이 전 청장은 행사에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에서 그 동안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보잘 것 없는 책이지만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인생과 포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장윤석 국회윤리위원장, 새누리당 서청원, 김무성, 주호영, 유기준, 이헌승, 이한성, 조해진 국회의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과 박명재, 서병수, 윤상현, 정수성 국회의원, 유인촌 전 장관 등이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와 방송인 조영남, 영화배우 이동준, 국가대표 야구선수 강민호, 여명의 눈동자 작가인 김성종씨 등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강덕 전 청장은 오는 21일 오전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임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