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예비후보는“대구를 생활체육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면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을 추진하고 유휴지를 활용해서 최대한 생활체육공간을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회체육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고 체육시설의 관리 또한 상당부분 민간으로 위탁해 양질의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생활체육은 대구시민의 취미가 아닌 건강과 복지차원에서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활의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영진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체시설의 관광화, 5분 내 접근 가능한 생체시설 확충, 스포츠바우처 제도운영, 생체예산 확대편성, 생활체육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등도 과감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 생체회는 시내 5천여개의 클럽 17만6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성서운동장과 성서게이트볼장 등을 대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