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최학철 도의원 경주시장 출마선언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2-28 02:01 게재일 2014-02-28 10면
스크랩버튼

【경주】 최학철<사진> 경북도의원이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6·4 지방선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 의원은 “잘살아 보겠다고 유치한 방폐장이 이후 논란과 갈등만 거듭했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민선시대 경주는 그 정반대의 길을 걸어오면서 행정이 분열되고 말았다”며 “한수원 본사 사옥 건립위치를 두고 지역이 나뉘어지는 등 오히려 행정이 앞장서 다시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고 현 시장을 맹비난했다.

이어 “어설프고 무리한 행정과 방폐장을 유치해서 받은 특별지원금 3천억원의 집행에 있어 시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이 주인인 경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예산 편성 등 많은 부분에서 시장이 보유한 권한을 과감히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시민이 주인인 경주시정, 시민중심의 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