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평소 1만석 규모 공연을 진행해온 신승훈이 관객과의 친밀도와 음악적 몰입도를 높이고자 1천석 규모의 `한정판` 무대를 마련했다”며 “화려하고 웅장한 연출보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어쿠스틱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승훈은 2009년에도 극장식 공연 브랜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잘 알려진 히트곡보다는 숨겨진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의 신청곡도 받아 들려준다.
신승훈은 “오랜만의 `리미티드 에디션` 공연으로 관객들과 깊이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하다. 설렘만큼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공연으로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