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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내가 테니스 황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7-08 02:01 게재일 2014-07-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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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2(6<7>-7 6-4 7-6<4> 5-7 6-4)로 꺾은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윔블던 대회 전까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위였던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만3천130점을 기록, 세계 랭킹에서 1만2천670점에 그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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