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대회 성황속 막내려
제13회 경북매일신문사장기 전국 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시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 26일 포항해맞이 정구장에서 펼쳐졌다.
<관련기사 15면> 남자 청년부와 40·50·60·70대부, 여자 40·50대부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정구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년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대회 이틀째인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도의원, 박승훈 포항시의회부의장, 김성조·김상원 시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대회사에서 “정구는 인천아시아게임에서 정구 전종목 금메달이라는 경이적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정구인들의 그동안 땀과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정구인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대회가 명실공히 전국 최고 정구대회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헌신해 준 포항시정구연합회 회원 및 전국 정구인 가족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매일은 생활체육 정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전국 최고 대회의 명성을 구축해가고 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