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는 최근 필드코치에 김현수<사진 왼쪽>, 김상록 코치를 영입하고 올 시즌 클래식 잔류에 올인할 계획이다.
새로 영입된 김현수 코치는 96년, 98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부산, 성남, 인천, 전남, 대구 등 총 5개 프로구단을 거쳤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FC U-18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대구와 경남, 천안시청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상록 코치는 98년 U-19 청소년 대표를 거쳐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상무를 제대한 후 제주와 인천, 부산에서 프로 경험을 쌓았다.
2013년 부천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꾸준히 지도자의 길을 준비해 오다 올해 상주상무에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와 함께 2002년부터 상무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오며 상무의 특수한 운영체계를 잘 파악하고 있는 김태완 코치가 수석 코치로 선임됐다.
상주상무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코칭스텝과 선수단이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하는 시기는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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