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악연맹 신년하례식
하례식은 내빈소개와 산악인의 선서를 거쳐 공로패 수여, 우수산악인 시상, 시군연맹 소개 및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산악연맹 강석호 회장을 비롯해 박명재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한동수 청송군수, 장두욱·박문하 도의원, 이해수·안병국 포항시의원, 본지 최윤채 사장 등 경북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포항, 구미, 문경 등 경북 14개 시군연맹 회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강석호 경북산악연맹회장은 신년인사에서 “150만 산악인의 긍지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등산문화 창달에 앞장서자”며 “올해에는 지난 2004년에 못 이룬 K2봉 등정을 꼭 이루자”고 말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석호 경북산악연맹회장을 중심으로 경북산악연맹이 나날이 발전하고 회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로패는 손정익·김규영 경북산악연맹 상임이사에게 수여됐고, 우수산악인으로는 포항시산악연맹 황명성·조수용, 구미 임시룡·조영창, 의성 이영학, 울릉 장민규, 영양 김병섭, 청도 추성욱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