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데이 현수막 설치·합동 기원제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경북도민체전 8연패 달성을 위해 일찌감치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6일 안동에서 열리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을 100여일을 앞두고, 최근 사무실 내에 대회 개막을 알리는 D·day현수막 설치와 합동 기원제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포항시는 간부회의시 테마보고 등을 통해 도민체전 필승대책을 보고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오는 2월중에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종목별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 응원 등 범시민적 호응과 관심을 유도하는 등 대회 8연패 달성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8연패 달성은 53만 포항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포항시체육회도 종목별 전무이사, 지도자 등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잇따라 갖는 등 도민체전 8연패를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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