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ACL 본선 대진 확정… 포항·도쿄 등 8팀 합류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2-11 02:01 게재일 2016-02-11 15면
스크랩버튼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포항과 하노이T&T 등 ACL 플레이오프 8경기가 지난 9일 아시아 전역에서 일제히 진행됐고, 남은 8장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동아시아에서는 포항이 하노이 T&T를 3-0으로 제압하며 첫 번째 본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도쿄(일본)는 촌부리를 9-0, 산둥 루넝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상하이 SIPG도 무앙통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하며 ACL 본선에 진출했다.

서아시아에서는 알 이티하드, 엘 자이시, 분요드코르, 알 자지라가 ACL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포항은 H조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 시드니 FC, 우라와 레즈 등 강팀들과 대적하게 된다.

△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편성

A조:세파한, 알 나스르,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알 이티하드

B조:알 나르스, 조바한, 레크위야, 분요드코르

C조:파크타코르, 알 힐랄, 트락토르 사지, 알 자지라

D조:알 아인, 나사프 카르시, 알 아흘리, 엘 자이시

E조:전북 현대, 장쑤 쑤닝, 베카멕스 빈둥, FC 도쿄

F조:FC서울, 산프레체 히로시마, 부리람 유나이티드, 산둥 루넝

G조:수원 삼성, 멜버른 빅토리, 감바 오사카, 상하이 SIPG

H조:포항 스틸러스,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시드니 FC(호주), 우라와 레즈(일본)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