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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회, 올 생활체육 저변 확대 팔걷어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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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개최… 51개 사업 선정
▲ 15일 오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가 올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5일 오전 11시 본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위원회를 열어 장애청소년 교실 등 51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은 60개 기관단체에서 85개 사업을 신청해 전년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장애인생활체육의 참여율이 크게 늘어났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에 신청한 85개 사업 중 참가인원 사업 효율성 등을 감안, 장애인청소년교실 8곳, 여성장애인생활체육교실 10곳 등 8개 프로그램 51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프로그램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으로 신체적 건강과 함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제 경북도장애인 약 17만명 중 생활체육참여율을 10%인 1만 7천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상운 사무처장은 “올해 생활체육지원 사업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또한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을 저변 확대 보급해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들이 필요한 체육 사업을 확대하고 보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들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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