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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축구 꿈나무들 실력 뽐내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2-22 02:01 게재일 2016-0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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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금강송배 국제유소년대회
▲ 지난해 열린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금강송배 국제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울진 온정면 백암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식적인 대회 승인을 받아 개최하는 대회로 해외 2개팀(중국 1, 태국 1)을 포함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2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U-12, U-10 으로 나누어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겨울 동계훈련 기간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어 한국 축구의 유망주 발굴은 물론 해외팀과의 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축구나 럭비팀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0월 준공예정으로 온정면 백암운동장 일원에 천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준공되면 운동과 온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지훈련지로 촉망받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선수단과 학부모 포함 1천여 명이 대회 기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정비와 주차편의, 의료지원 등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축구의 메카 울진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진군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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