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꿈나무들 오늘 영덕서 자웅 겨뤄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 150팀, 저학년 70팀 등 총 2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열리는 저학년 청룡그룹 결승전에는 경신중학교와 목동중학교가 우승트로피를 놓고 자웅을 겨루며, 이어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는 왕중왕전 결승전에는 세일중과 마산중앙중이 중등축구 최강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특히 청룡, 화랑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저학년대회에서 화랑그룹에 속한 강구중학교는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오전 10시 서울 문래중학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저학년 및 왕중왕전 결승전은 26일 오전9시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 두 경기 연속 생중계될 예정이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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