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멀티히트는 지난 4일에 이은 두 번째다.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9회초 수비 때 브라이언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금까지 10번의 시범경기에 나와 타율 0.280(25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