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체육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 체육회 출범

초대회장에 임 광원 군수

▲ 지난 1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울진군체육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울진군 제공

통합 울진군체육회가 출범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울진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울진군체육회[UlJin-Gun Sports Council(약칭 UJSC)]의 기본 규정인 울진군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회장에 임 광원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울진군수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 선임을 위한 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무국장을 포함한 임원 20~30명을 선임하고, 사무국을 정비해 이달 27일까지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늘 창립총회가 울진군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군민과 함께 숨쉬고, 생활하는 울진군체육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애 써주신 체육 인사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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