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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 총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6-03-21 02:01 게재일 2016-03-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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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개최 물박람회 참가<BR>전문가 토론·투자설명회 등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대구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물기업 유치에 나선다.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6 워터 코리아(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물산업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 160여개사를 비롯해 수도사업자, 유관기관 등이 6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대구시는 전시장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관을 설치해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홍보와 입주희망기업에 대한 상담활동을 전개하며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도 적극 홍보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21일에는 지난 4개월 동안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국내 물산업을 진단하고 성장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 뒤 `국가 물산업 성장전략 대정부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22일 오전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전국 물기업 CEO 초청 투자설명회를 가진다. 투자설명회에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희망하는 물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물기업체의 관심사항인 국내·외 인검증 제도와 절차,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계획 및 4월 일반분양 일정에 대하여 소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에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물기술 R&D 개발, 전문인력 양성,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물산업 클러스터를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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