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두산과의 시범경기부터 착용
지난 2008년부터 착용했던 기존 유니폼 디자인은 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새 유니폼은 최강 팀의 상징과도 같은 블루 컬러를 반영했다.
심플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 핀 스트라이프가 사라졌고, 대신 화이트 컬러가 강조됐다. 또한 프로야구 원년 시절 유니폼의 주요 색상으로 쓰인 레드 컬러를 이번 새 유니폼에 포인트로 일부 적용했다.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단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고 새 우승 DNA를 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오는 24일 두산과의 시범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