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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체육회 50년史 마지막 이사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3-25 02:01 게재일 2016-03-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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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통합 위해 해산
울릉군체육회(회장 최수일 군수)가 50년 만에 마지막 이사회를 열어 제54회 경북체육대회 참가 예산 및 선수단, 제49회 울릉군민체육대회 날짜 및 예산을 승인하고 체육단체 통합을 위해 해산했다.

<사진> 울릉군 체육회는 지난 22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수일 회장, 김일도 상임 부회장, 서정우 부회장(교육장) 및 이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66년 7월25일 첫 이사회를 개최한 후 50년 만에 마지막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예산 7천200만원 및 출전 선수단 규모 결정, 제49회 울릉군민체육대회를 오는 5월25일~26일 개최키로 하고 예산 1억 5천만 원도 승인했다.

애초 통합체육회에서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경북도민체전 출전선수 등록이 4월5일까지며 예산 집행 승인, 숙소 등 4월 초에 집행해야 하는 일정 상, 현 체육회가 승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체육단체 통합에 대해서는 통합추진위원회에 통합권한을 위임했고, 울릉군체육회 기금 2억 7천61만원에 대해서는 통합체육회가 운용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해산안을 의결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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