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4천300명에 기념품 전달
포항은 30일 오전 포항 송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의 수문장 신화용과 손준호가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념품 전달은 지역민과 함께 축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입학 축하 기념품 지원을 통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축구에 대한 좋은 체험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화용과 손준호 선수의 방문에 많은 학생들이 열렬히 환영했으며, 특히 신화용은 포항의 대표 스타답게 많은 학생들이 환호했다. 송곡초등학교를 방문한 신화용과 손준호는 학생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나눠주며, 포항의 홈경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포항의 손준호는 “미래의 포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분이 좋았다. 어린이들이 지금처럼만 축구를 좋아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은 이번 기념품 전달행사 외에도 지역민과 함께하고 축구도시 포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