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기 경북도 재정협력관 부임

경북도 재정협력관으로 기획재정부 황병기(51·사진) 서기관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경북도는 신도청시대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과 미래 성장동력의 출력을 강화하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황병기 협력관을 영입했다. 황 협력관이 도와 기획재정부 간의 긴밀한 가교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협력관은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7급 공채로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에 발령받아 재정경제원 감사관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 등 핵심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