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굵직한 전국 육상대회 연이어 열려

▲ 춘계전국중고육상대회.

예천에서 제4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주최로 열리는 제4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선수 2천166명, 임원 1천여명 참석해 4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 대회에는 초등부 122개 팀, 중등부 199개 팀, 고등부 121개 팀 등 전국의 442개 팀으로 역대 대회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

초등부는 100m 등 8개 종목, 중등부는 100m 등 18개 종목, 고등부는 100m 등 21개 종목으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각각 진행된다.

예천군은 대회를 앞둔 지난 4일부터 숙박업 업주를 대상으로 숙박대책 마련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 지향적인 친절 마인드를 재정립했으며 또한 음식업소에도 친절과 청결은 물론 식중독예방을 중점 지도했다.

한편,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주최로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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