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제4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평야를 가로지르는 장대교량으로 하천통과구간·도로통과구간·일반구간의 교량형식을 구분 배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흥해읍에서 장성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도로 횡단 구간은 도로관리청 및 경찰청과의 사전협의로 하부 통행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종도 영남본부장은 “후속 공정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화제4교 건설공사는 완공까지 4년 10개월이 소요됐고, 약 650억원의 사업비와 7만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