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동해중부선철도 구간 최장 교량 `연화제4교` 완공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4-21 02:01 게재일 2016-04-21 1면
스크랩버튼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현재 건설 중인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 가운데 연장 4천970m의 최장교량인 연화제4교<사진>가 시공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연화제4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평야를 가로지르는 장대교량으로 하천통과구간·도로통과구간·일반구간의 교량형식을 구분 배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흥해읍에서 장성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도로 횡단 구간은 도로관리청 및 경찰청과의 사전협의로 하부 통행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종도 영남본부장은 “후속 공정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화제4교 건설공사는 완공까지 4년 10개월이 소요됐고, 약 650억원의 사업비와 7만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전준혁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