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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서 “대구경북 오세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4-22 02:01 게재일 2016-04-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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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권영진 시장 <BR>24일 상하이 `세기 광장`서<BR>`대구·경북 방문의 해` 축제

경북도와 대구시는 김관용 지사와 권영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중국 상하이의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에 위치한 세기광장에서 상해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한다.

`세기광장`은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상해의 랜드마크로 꼽혀 해외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 인기 있는 명소중의 하나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퓨전 국악 4인조 걸 그룹 `여랑(麗朗)`의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한중가무대전(韓中歌舞大戰)이 열리며, 이미 예선전을 거친 중국 현지 참가팀 중 12개 팀이 경연을 벌여 이중 최종 3개 팀이 한국 대구에서 개최되는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현재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대구출신의 추자현씨가 대구경북 방문을 유도하는 인사말과 포토타임, 방문의 해 기념 떡케익 절단식을 가진 후 홍보부스를 도지사, 시장과 함께 `대구경북방문의 해` 어깨티를 두르고 라운딩을 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송중기, 이상윤, 윤계상의 대구경북 관광 홍보 영상 상영과 DVD 제공, 홍보물 배포 및 관광지 소개 등이 이뤄진다. 메디컬 부스에는 대구경북 각각 3개의 병원이 참여, 메디컬 측정과 의료관광 홍보 및 의료관광 상담을 하게 되며, 뷰티 및 특산물 전시코너에는 김·미역·오징어 등 수산품과 비빔밥, 국수류 등을 전시해 대구경북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적극 홍보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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