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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레전드GC서 국내 첫 양방향코스 즐겨요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4-22 02:01 게재일 2016-04-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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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리버시블시스템 시범 운영
“9홀의 퍼블릭 골프장에서 18홀 코스의 묘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안강레전드골프클럽은 오는 25일 양방향으로 티업하는 리버시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퍼블릭 골프장은 9홀을 두 번 도는 18홀 코스로 운영해 정규 골프장에 비해 흥미가 떨어진다.

안강레전드는 퍼블릭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초로 2WAY, 2GREEN의 양방향 코스로 설계돼 리버시블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리버시블시스템은 1개의 홀에서 두 개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안강레전드는 9개 홀의 양측에 티잉그라운드와 그린을 각각 배치해 반대 방향으로 다시 9홀을 즐길 수 있다.

쉽게 말해 1번 홀이 올라가는 코스였다면, 같은 홀에서 내려오는 코스를 경험 할 수 있는 것. 9홀의 골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18홀을 공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강레전드골프클럽 허상호 회장은 “저렴한 라운딩 비용을 서비스함으로써 골퍼들이 9홀의 골프장에서 18홀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상당한 호응이 기대된다”며 “많은 고객들이 레전드골프클럽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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