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원자력 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 유치추진을 위해 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영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27, 28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영국 제염해체 전문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연구진, 경북도·경주시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종원 제염해체부장이 `연구로 1·2 호기 및 우라늄 변환시설 해체 경험`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박주완 소장이 `KORAD의 원전해체페기물 처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영국 측에서는 세계적인 제염해체분야의 전문가인 센트럴랭커셔대학교 해리 교수 및 하우드 교수 등이 영국의 제염해체 경험과 기술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