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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진흥업무 협력시스템 구축 맞손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5-03 02:01 게재일 2016-05-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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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체육회-영남대 협약 체결
▲ 이재근(왼쪽부터)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영남대 류호상 스포츠과학대학원장./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와 영남대학교가 지역 체육 발전에 맞손을 잡았다.

경북도체육회와 영남대는 지난달 30일 오전 영남대 대명캠퍼스 경영관에서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 스포츠진흥업무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선수선발 및 육성시스템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수 자원의 조기 발굴·육성과 전문인력(지도자)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멘탈코칭 교육을 통해 지도자의 지도력 강화, 멘탈코치의 방향 정립 및 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선수의 심리관리와 조절 능력을 배양해 줄 수 있는 지도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영남대 류호상 스포츠과학대학원장은 “현장과 소통하는 스포츠과학대학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자 교육과 체육인의 사회성 향상에 힘쓰겠다”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도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근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진흥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스포츠 멘탈 코치 양성과정 사업을 통해 전문스포츠 멘탈코치를 육성해 우수선수 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 영남대 류호상 스포츠과학대학원장 및 실업팀지도자,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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