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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道경제부지사 유네스코 본부 방문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5-11 02:01 게재일 2016-05-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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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면담<bR>유교책판 기념학술대회 초청
▲ 정병윤 경제부지사(왼쪽)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가운데).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도내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와 새마을운동 및 문화관광 협력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각각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UN NGO 컨퍼런스`와 11월 7일 개최되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등 지금까지 논의됐던 문화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적 과제 협의를 위해서다.

정 부지사는 이날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학술대회 사무총장의 방문과 기조연설을 부탁했다.

이에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은 초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교책판은 지난해 10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다면 경북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북도에는 총 3개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이러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은 경북도의 문화 위상뿐만 아니라 관광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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