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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女배구대표팀, 훈련에 `구슬땀`

연합뉴스
등록일 2016-05-17 02:01 게재일 2016-05-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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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우올림픽 예선 日과 격돌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일본전을 하루 앞둔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 보조 코트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숙명의 한일전을 앞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서브 훈련에 집중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 보조코트에서 훈련했다.

17일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세계 여자 예선 일본전에서 한국의 승부수는 강한 서브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일본을 무너뜨리려면 강력한 서브가 필요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서브와 서브 리시브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일본에는 디그 1위(세트당 4.33개) 리베로 사토 아리사(27)와 리시브성공률 1위(67.86%) 주장 기무라 사오리(30)가 포진해 있다.

공격에서는 공격 성공률 2위(52.08%) 나가오카 미유(25)가 주요 경계대상이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일본은 워낙 수비가 좋은 팀”이라고 상대를 높게 평가하며 “페인트 등 변칙공격에 능한 만큼 이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앞서 수차례 `강한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일본의 홈 텃세와 만원 관중도 한국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변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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