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29·27개 메달 획득 `맹활약`
포항교육지원청선수단(교육장 류필수)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18종목에 20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상북도선수단이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의 쾌거를 거두는 데 크게 일조했다.
역도 75kg급 황보영진(창포중 3년)이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3관왕을, 사격 공기권총 김경원(대도중 3년)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상대초는 축구 여초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단체전에서 경북의 면을 살렸다.
또한 유도와 볼링, 골프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했고, 탁구(동1), 검도(동1), 사격(금2, 은1), 체조(금1, 은1, 동1), 태권도(동3), 롤러(동1), 카누(은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미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역도 여중부 구미여중 박수빈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정구 금오중 김영관, 육상 형곡중 곽다현, 볼링 2인조 도송중 김다영, 복싱 형곡중 민건, 레슬링 구미신평중 박성민, 골프 현일중 정인경, 정윤지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항교육지원청 류필수 교육장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의 결과를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