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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고, 친선전서 태국 무앙통 U-19팀 대파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6-07 02:01 게재일 2016-06-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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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의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관계자들이 이벤트 매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18세 이하 유스팀인 포철고가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유스팀과 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포철고는 지난 2일 오후 2시30분 포항시 남구 효자구장(영일대공원 내 U-18 인조구장)에서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19세 이하 유스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무앙통 유나이티드 U-19팀은 2015년 태국 프로산하 U-19대회인 코크컵(Coke Cup)의 우승팀 자격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무앙통 U-19팀은 코크컵 대회 주최측과 포항스틸러스의 협의를 통해 우승 특전으로 한국 유소년 축구를 대표할 수 있는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과 친성경기를 가졌으며, 스틸야드와 클럽하우스 투어, 코칭스텝의 클리닉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포철고는 전반에만 두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3골을 더하며 5-1로 승리했다.

이벤트 매치로 열린 양팀간 코칭스태프와 사무국으로 구성된 팀간 친선경기에서는 포항스틸러스가 4-2로 승리했다.

양팀 선수들과 프런트들은 이날 친선 경기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향후에도 양팀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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