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핫칠리페퍼스의 정규 11집 `더 겟어웨이`는 2011년 발표한 `아임 위드 유`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천재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가 제작을 맡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라디오헤드, 벡 등 유명 뮤지션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 나이젤 고드리치가 앨범의 믹싱을 맡아 풍성하면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들려준다.
새 앨범에는 역동적인 베이스 연주가 돋보이는 `다크 네세서티즈`, 영롱한 기타선율이 인상적인 `더 겟어웨이` 등 13곡이 수록됐다.
1983년 미국에서 결성된 레드핫칠리페퍼스는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등 세계 유수의 대중음악상을 거머쥐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레드핫칠리페퍼스는 다음 달 22~24일 경기도 이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는 `밸리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14년 만에 한국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