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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위스와 `헛심공방` 나란히 16강행

연합뉴스
등록일 2016-06-21 02:01 게재일 2016-06-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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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없이 무승부 각각 조 1, 2위<Br>알바니아는 루마니아 1대0 제압

프랑스와 스위스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나란히 조 1,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2승1무(승점 7)가 된 프랑스는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스위스는 1승2무(승점 5)를 차지해 조 2위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스위스는 유럽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2차전에서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프랑스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따낼 수 있는 스위스의 만남이어서 서로 모험 없이 90분을 보냈다.

득점 기회는 프랑스가 더 많았지만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다.

같은 시간 리옹에서 치러진 알바니아와 루마니아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알바니아가 1-0으로 승리하며 1승2패(승점 3)로 루마니아(1무2패·승점 1)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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