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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대표팀, 7월 네덜란드서 전훈

연합뉴스
등록일 2016-06-30 02:01 게재일 2016-06-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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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9일 “여자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을 했다. 여자 대표팀은 7월 25일과 26일 로테르담과 알펜도른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실전감각을 회복할 좋은 기회다. 높이와 파워를 모두 갖춘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평가전은 우리 팀이 올림픽 본선에서 세계강호와 싸울 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네덜란드와 리우 시차가 5시간이다. 시차 적응을 위해서라도 전지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7월 22일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23일 네덜란드로 출국한다. 전지훈련이 끝나면 7월 29일 결전지 리우에 입성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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