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13일 사드배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과 주민의 안전보장 없는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민주는 이날 성명에서 “군사적 실효성도, 자주적 주권적인 결정과정도, 주민의 안정성 확보도 없이 지역갈등만 증폭시키는 사드를 왜 배치하려는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필요하다면 23개 시군협의회를 통해서라도 보다 통일되고 강력한 경북안전에 대한 대책을 공동으로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