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그 경험 풍부 즉시전력
대구는 14일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해지했다”면서 “후반기 클래식 승격에 고삐를 당기기 위해 알렉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2010~2011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63경기에 출전, 26골을 넣었다.
이후 2013~2014년 챌린지 고양 Hi FC(현 고양 자이크로)에서 46경기에 출전해 26득점을 기록했고, 2014년 강원FC로 이적해 15경기서 5득점을 올렸다. 2013, 2014년연속 챌린지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대구는 “알렉스가 태국 리그에서 지난달 22일까지 경기에 뛰는 등 경기감각이 살아있고, 국내 리그 경험도 풍부해 즉시 공격에 투입 가능하다”면서 “추가 선수 보강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대구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승격 목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