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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황교안 총리에 구미공단 방문 요청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7-15 02:01 게재일 2016-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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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새누리당·구미을)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구미공단 방문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5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구미산업단지의 경우 수출량은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국내 수출량의 7%에 육박했던 구미가 이제는 겨우 5% 정도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구미공단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장 의원은 또 소재부품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탄소소재의 경우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과 전북에서는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고 황 총리 또한 미래 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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