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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女청소년핸드볼 준결승서 러시아에 무릎

연합뉴스
등록일 2016-08-01 02:01 게재일 2016-08-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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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8세 이하 한국 여자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러시아와 준결승에서 23-27로 졌다.

경기 시작 후 0-3으로 끌려간 한국은 추격에 나서 9-10까지 간격을 좁혔으나 전반 막판에 세 골을 연달아 내주며 전반을 9-13으로 뒤졌다.

후반 들어 한국은 결국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점 차로 패했다.

오성옥 감독은 “속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실책이 많이 나온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일 노르웨이와 3-4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 결승전은 러시아와 덴마크의 대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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