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아마 최강전 2016 첫 경기에서 모비스를 70-64로 간신히 꺾었다.
동부는 1쿼터에서 상대 공격을 틀어막으며 14-6으로 도망갔다. 2쿼터에서도 흐름은 비슷했다. 동부는 전반전을 32-22, 10점 차까지 따돌렸다.
그러나 3쿼터에서 상대 팀 류영환에게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동부는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허웅과 윤호영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경기 종료 1분 20초 전엔 서민수와 윤호영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모비스를 눌렀다.
동부는 26일 오리온과 8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