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한국 남자청소년 대표팀은 3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29-30으로 졌다.
전반을 14-17로 뒤진 우리나라는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1골 차를 마저 좁히지 못했다.
2014년 제6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우리나라는 2회 연속과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은 5일 카타르와 3~4위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결승은 바레인과 일본의 경기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 3위까지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