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삼성기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상중은 경복중을, 본리초는 도산초를 물리치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중은 9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복중을 7대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본리초가 도산초를 6대0으로 눌렀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중등부는 경상중 여도건, 초등부는 본리초 배상현이 각각 수상했고, 중등부 우승팀에게 500만원, 초등부 우승팀에게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