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 챌린저서 베토프 2대0 완파
정현은 12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난창 챌린저(총상금 7만5천 달러) 단식 1회전에서 세르게이 베토프(557위·벨라루스)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올해 5월 프랑스오픈 이후 재활과 훈련에 전념했던 정현은 약 4개월 만의 공식 경기를 56분 만에 마무리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204위·러시아)-기비 유야(290위·일본)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