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2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8초5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가볍게 우승했다.
자신이 보유한 대회 기록(1분17초05)에는 1초46 뒤졌지만 이상화는 전날 500m 1위에 이어 두 종목 석권하며 `1인자` 자리를 굳게 지켰다.
8조 인코스에서 박지우(의정부여고)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1분18초51로 결승선을 지나 박지우(1분20초27)를 1초76초 차로 제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