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위… 출전 사상 최고 성적
경주시에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6회 경북도민 생활대축전에 참가한 울릉군 게이트볼 선수단이 종합 2위를 차지해 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울릉군 게이트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2위, 여자 단체전 3위, 혼합단체전 7위를 차지해 고령군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최수일 군수는 “도서지역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경북도민 생활대축전에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며 “더욱 분발해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에어로빅, 야구, 그라운드골프, 풋살 등 7개 종목에 임원·선수 150여명을 출전시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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