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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동호인축구클럽 최강 가린다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1-02 02:01 게재일 2016-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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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경북리그` 5일부터 32개팀 열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16 경북리그`가 오는 5~6일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북도축구협회(회장 손호영)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군지역 예선리그를 통과한 32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시·군 각 16개 팀이 치르는 본선대회 예선은 링크전으로 진행되며,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14회째를 맞은 경북리그는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달성한 4강 신화를 자축하고, 온 국민의 축구에 대한 열기를 간직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이자 최대의 생활체육 동호인 축구대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축구대회로 지진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가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체육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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