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오픈 3일 개막
이들은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터키 레그넘 카리아 골프장(파71·7천127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터키항공 오픈 (총상금 700만 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3개 플레이오프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로 유럽투어 상금 상위 랭커 78명만이 나갈 수 있다.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투어를 병행한 안병훈은 유럽 상금 랭킹 33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플레이오프 출전권에 따냈다.
안병훈은 지난해 유럽투어 플레이오프에서 7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 최초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왕정훈은 올해 유럽투어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다. 왕정훈은 모리셔스 오픈과 트로피 하산 2세 대회에서 연속 우승, 상금 순위 37위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