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13대8 잡고 3·4위전行
장채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니카라과에 13-8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A조 상위 세 팀 간 예선라운드 상대 전적(1승 1패)과 슈퍼라운드 성적(1승 2패)을 합쳐 2승 3패로 4위가 됐다.
멕시코(2승 3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슈퍼라운드에 오른 6개팀 4위를 확정한 한국은 7일 오전 3시부터 3위 파나마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1회부터 구원 등판한 최채흥(한양대)이 6⅔이닝을 8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고, 임서준(NC)은 8회부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