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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재팬클래식 준우승 장하나 `세계 8위`

연합뉴스
등록일 2016-11-09 02:01 게재일 2016-1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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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임 다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 12번 홀에서 장하나가 샷을 날린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장하나(24·비씨카드)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한 장하나는 지난주 10위였다가 7일 자 순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펑산산(중국)은 8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1위부터 3위까지는 변화가 없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9위, 박성현(23·넵스)은 10위에 자리했다.

6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는 무려 93계단이 오른 152위가 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은 상위권에 큰 변화가 없었다.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조던 스피스(미국) 등 1~5위가 그대로다.

애덤 스콧(호주)이 6위로 올라서면서 6위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7위로 밀어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터키항공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25·CJ)이 42위에서 41위로 소폭 상승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3)는 39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47세의 나이로 우승한 로드 팸플링(호주)은 451위에서 162위로 뛰어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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