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 원정 이어 11일 홈 개막전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클래식 승격의 주역인 조광래 단장과 손현준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류규하 시의회 의장, 우동기 시 교육감, 진영환 상공회의소 회장, 후원사와 축구협회, 엔젤클럽 및 D멤버십 회원, 서포터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년 만에 클래식 복귀를 자축하며 2017 K리그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던진 대구 FC선수들은 대구타워와 도시철도 3호선 등 대구의 랜드마크를 담은 새 유니폼을 컨벤션 런웨이에서 팬들에게 선보였다.
대구FC는 오는 4일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 이어 11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8년 완공예정인 대구FC 전용구장과 클럽하우스를 차질 없이 건립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구단인 대구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