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라스팔마스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히혼을 6-1로 꺾고 승점 57을 기록해 선두로 치고 나간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6을 기록, 2위로 내려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의 후반 초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뒤 연속 실점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반 막판 멀티골을 넣어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