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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K리그 클래식 2R MVP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3-16 02:01 게재일 2017-03-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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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홈 개막전 골 `개막전의 사나이`로 거듭
포항스틸러스 골잡이 양동현<사진>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양동현은 지난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클래식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1라운드 울산 원정에서도 득점을 올려, 2경기 3골로 화려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특히 양동현은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홈 개막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해 `개막전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라운드마다 최우수선수를 선정해 발표한다. 최우수선수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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